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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유치보관병 만들기

어쩌다보니 3번이나 만들었는데 다 같은 곳에서 구매한 반제품으로 만들었다.맨 처음 2022년에 만든 고양이 유치병유치도 잘 안보이고 병만 예뻤다.고양이가 여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집에 온 것도 여름이라서 여름병으로 골랐었다.2번째로 만든 것은 이것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구 모양이었다.그런데 뚜껑이 떨어져서 저 모양이 된 것그래서 새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이번에는 액자로 만들 수 있는 것을 구매했고 가격은 25,000원이었다.그런데 사진 찍기도 전에 치아병을 만들어버렸다.치아 모양을 잡아주고 실리콘을 부은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서 굳히면 끝.액자는 병이 3개 들어있었다.나머지 병도 채워줍시다...고양이 수염 대충 보관하고 있었는데 병에다 예쁘게 담아줬다.완성!고양이 이름이랑 우리집에 온 날짜..

생각 2024.11.27

올해 잘산템 Best 3

리듬게임을 주로 하기 때문에 유선이랑 무선 둘 다 되는 헤드폰을 찾았다.그러다 발견한 소니 WH-CH720N노이즈 캔슬링도 되고 쓸만하다.그 다음으로 잘산템은 아이리버 Wrist Ergonomics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키보드 마우스 세트.기존에 키보드는 로지텍 k380을 쓰고 있었는데 숫자키 하나가 망가지고 어깨도 아파서 인체공학 키보드를 찾아봤다. 처음에는 로지텍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가격 때문에 더 저렴한 제품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아이리버 제품이 무난할 것 같아서 구매했고 잘 쓰고 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ㅠ(B)키가 왼쪽에 있어서 누를 때마다 불편하다는 점?마우스는 그냥 저렴한 버티컬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내 손에 커서 오히려 더 손목이 아팠다. 내 손이 여자 손치고 큰 편인데도 그랬다. ..

생각 2024.11.26

2024년, 올해를 11장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올해 초에 벽이 너무 더러워서 페인트칠을 했다.색은 팬톤 로열블루.포인트도 되고 예쁘더라고.생일 케이크 직접 만들었는데 실패를 많이 해서 초라한 케이크가 되어버렸다.생일날 오전에는 케이크를 만들고 오후에는 롯데월드 가기.올해 상반기에는 취미로 십자수를 열심히 했다.지금은 일이 많아서 저 미완성작은 아직도 저 상태지만 빨리 완성하고 싶다.3월부터 운동을 목적으로 발레를 하게 되었다.발레복 말고 티셔츠에 레깅스를 입고 시작했다.지금은 발레복이 있는데 입다보니 늘어나서 다시 티셔츠와 레깅스로 회귀했다.4월부터는 수영을 시작했다.5년 전에 수영을 배우다가 그만둔 상태라 수영용품이 이미 있어서 수영을 배우려고 했었다.그런데 신청 기간을 놓쳐서 4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수영한다고 수경 끈도 직접 만들었다.캐릭터 ..

생각 2024.11.25

2024년 11월 18일 ~ 2024년 11월 24일

11월 18일월요일 저녁에 먹었던 커리랑 난이랑 탄두리 치킨.개집 앞에서 굴러다니는 고양이이렇게 완벽한 냥모나이트는 오랜만에 본다.화요일 저녁이었던 로제 떡볶이... 어째 다 배달음식이네?비닐만 보면 열심히 핥는 고양이앞에 유리구슬은 아로 유치 넣어둔 건데 같이 한 번 찍어봤다. 유리구슬 뚜껑이 떨어져서 이 참에 새로운 데에다 넣으려고 또 뭘 샀다. 아마 다음주쯤에는 도착하겠지?오늘로 올해 토익 시험을 마무리했다.작년보다는 정신을 차렸지만 조금 덜 차려서 9월, 10월, 11월에 한 달에 한 번씩 토익을 보는 계획을 세웠었다. 전에 점수 조회해보니까 9월에서 10월까지 180점을 올렸는데 10월에서 11월은 어떨지 모르겠다.

일상 2024.11.24

과몰입하기 좋은 11월 23일, 내가 다녀왔던 회도투어 사진 정리

지금은 서비스 종료를 한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의 실제 장소를 돌아다녔다.좀 여러 번 다녔다. 그런데 찍을 때마다 구도가 조금씩 달라져서 다른 장소를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진도 있다.몇 개의 장소들은 서울을 올 때 들릴 수 있는 곳이라 아래 적은 날짜랑 다른 날에도 찍은 사진이 있기야 있을텐데 날짜가 기억이 안 나서 찾기 어려워서 제외했다. 또 몇 장소들은 재개발로 사라져서 현재는 게임 속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곳이 있다. 1. 2017년 2월 18일2. 2018년 7월 7일3. 2019년 11월 23일4. 2023년 3월 21일5. 2023년 7월 30일 이 중 2023년 3월 21일에는 부산에 있는 곳만 갔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1. 하태성의 집 앞  2. 회색도시 for Kak..

게임/회색도시 2024.11.23

2023년 3월 31일 ~ 2023년 4월 2일, 2박 3일 제주도 가족여행

부산에 다녀온지 2주가 되기도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가족들은 3박 4일로 다녀왔고 나는 일정이 있어서 혼자서 하루 늦게 출발해서 2박 3일. 2023년 3월 31일 새벽에 캐리어를 끌고 공항버스를 타러 갔다. 이 때가 새벽 5시쯤이었는데 첫차가 다니기도 전이라 40분 정도를 공항버스 타려고 걸어갔다. 예약한 버스를 타고 출발. 새벽 일찍 나오느라 얼굴에 아무것도 못 발라서 버스에서 바르고 공항까지 갔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아침으로 만둣국을 먹고 비행기를 타러갔다.   제주도에 가는 것은 9년 전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이었다.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수학여행 때도 제주항공을 탔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감각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성산항까지 갔..

다녀왔습니다 2024.11.22

독학학위제 전공기초과정(2과정) 인정시험 합격 후기

이전에 독학학위제 영어영문학으로 합격한 후기를 쓴 적이 있다.영어영문학을 보기 전에 다른 전공으로 봤었는데 그게 심리학이다.영어영문학의 경우 전적대가 동일 전공이고 4학년 1학기에 자퇴해서 그 때까지의 학점이 있는 터라 3단계까지 면제 받고 4과정만 시험을 봤었다.심리학은 동일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교 1학년 이상을 이수하면 면제가 되는 1과정 빼고는 시험을 다 봐야했다. 나는 원래 심리학과를 가고 싶어했다.n수 거듭했지만 결국 심리학과를 가지 못했다.하지만 심리학은 대학원을 나와야 한다고 하잖아요?그래서 대학원을 가기 전에 전공지식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독학사 시험을 준비했다.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심리학 시험 준비하고 심리상담 받으면서 심리학에 회의감 들어서 결국 접었지만... 2021년무슨 생각이었..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2021년 9월 1일, 악몽 때문에 학창시절에 입던 교복을 버렸다

네이버 블로그 글 또 옮기기.이유는 모르겠는데 내 블로그에서 제일 인기 많은 글이었다. 2024년쯤 되니까 이제는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는데 3년 전인 2021년에는 그렇지 않았다.수납침대를 사용하는 나는 침대 밑에 중고등학교 시절 교복을 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어느날 악몽으로 고등학생이 되는 꿈을 자주 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연상케 하는 물건을 버리면 덜 하지 않을까 싶어서 교복을 버리게 되었다.그런데 막상 교복을 버리려니 조금 아쉬워서 사진으로나마 남겨봤다.사진을 교복을 입고 찍는 것도 고려를 했었는데 안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초6 때 중학교를 배정받고 교복을 사러 갔을 때 저 체크무늬 마이를 보고 내가 이딴 걸 입어야 한다니하면서 충격을 받았던 ..

생각 2024.11.20

작년에 다녀온 2박 3일 부산여행

여행 일정: 2023년 3월 20일 ~ 2023년 3월 22일 출근 시간대를 피하고 아침 먹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6시 조금 넘어서 나갔다.캐리어를 들고 버스를 타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기차를 타기 전에 엔제리너스에서 아침밥을 사먹었다. 가격이 너무 사악했어.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고속철도역이 수서역이라 SRT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9시 5분 기차를 타서 11시 50분쯤 도착했다.  민트색이 예뻐서 민트색으로 구매했다.덕분에 눈에 확 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출발 직전까지 짐캐리로 짐 운반 서비스를 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하지 않았다.이게 조금 후회된다.게다가 가성비만 따지고 샀더니 스토퍼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다. 부산에 사는 타민이의 도움을 받아 숙소까지 1시간 정도 버스를 타..

다녀왔습니다 2024.11.19

많이 늦은 2024년 4월 10일 일기 +화담숲

지난 4월 10일은 총선이었다.그래서 오전에 투표부터 하러 갔다.  투표인증은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만들어주신 이미지를 사용했다.내가 좋아하는 베리드 스타즈라는 게임 투표인증용지이다. 그리고 화담숲에 가기 전 점심밥.  점심으로 코다리찜과 쭈꾸미 볶음을 먹었다. 맛있었어. 굳이 내가 4월에 있었던 일까지 가져와서 글을 쓰는 이유.바로 화담숲 때문이다.화담숲 경치 좋기로 유명하고 봄가을에 경치 한창 좋을 때는 예약이 힘들다. 예약은 내가 아니라 동생이 해서 잘은 모르겠다.모녀 셋이서 화담숲에 갔는데 경기도 광주시민이라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내가 입장료 낸 게 아니라서 입장료도 얼마인지 모르겠다.이 정도면 그냥 자아가 없는 듯. 엄마와 동생은 화담숲에 이미 여러 번 갔었고 나는 처음이었다.꽃가루 알러지로 ..

다녀왔습니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