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서 2024년 6월 2일에 작성한 글을 편집해서 다시 올린다.왜냐하면 블로그 옮기고 있으니까. 6월 1일에 서울 퀴퍼가 열린다는 소식에 가기로 했다.예전부터 퀴퍼를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다. 날씨가 좋았다. 같이 돌아다니기로 한 트친들을 기다리며 주변에 사진만 찍으면서 돌아다녔다. 처음 와보는 행사였고, 처음 해보는 것은 과하게 긴장하는 면이 있어서 혼자서 돌아다닐 용기는 없었다.그래서 무작정 퀴퍼에 온다고 한 트친들을 기다렸다.입구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것! 알고보니 입구가 2개 있었고 서로 다른 입구에서 서로를 기다리고 있었다.겨우 합류해서 한연님과 짼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같이 다녔다. 왼쪽 손등이랑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