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3번이나 만들었는데 다 같은 곳에서 구매한 반제품으로 만들었다.
맨 처음 2022년에 만든 고양이 유치병
유치도 잘 안보이고 병만 예뻤다.
고양이가 여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집에 온 것도 여름이라서 여름병으로 골랐었다.
2번째로 만든 것은 이것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구 모양이었다.
그런데 뚜껑이 떨어져서 저 모양이 된 것
그래서 새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이번에는 액자로 만들 수 있는 것을 구매했고 가격은 25,000원이었다.
그런데 사진 찍기도 전에 치아병을 만들어버렸다.
치아 모양을 잡아주고 실리콘을 부은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서 굳히면 끝.
액자는 병이 3개 들어있었다.
나머지 병도 채워줍시다...
고양이 수염 대충 보관하고 있었는데 병에다 예쁘게 담아줬다.
완성!
고양이 이름이랑 우리집에 온 날짜를 붙여줬다.
고양이 수염이 빠질 때마다 일일히 나사를 푼 다음에 액자를 열어서 넣어야 하는 귀찮음이 생겼지만 그래도 예쁘게 장식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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